※개인적으로 이쪽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서 번역한 가사는 별도의 색으로 표시합니다. 직역 또는 보카로 가사 위키의 뜻은 괄호 안에 첨가합니다.

※가사 독음은 좀 더 원곡 박자에 가깝게끔 군데군데 하이픈 또는 대시 ( - ) 기호를 넣었습니다. 따라 부르기 편하길 바라요.


繋がっていたいって 信じられる言葉

츠나갓테타잇테 신지라레루코토바

이어지고싶다고 믿을 수 있는 말

だってもう昨日の僕らにおさらば

닷테 모오 키노오-노 보쿠라니 오사라바

일지라도 이제는 어제의 우리에게 안녕

青い春を過ごした 遠い稲妻

아오이 하루오 스고시타 토-오이 이-나즈마

푸른 봄을 지난 먼 번개


さっと泣いて 前だけを向けたら

삿토나이테마에다케오무케타라

갑자기 울어서 앞만을 향하면

きっとどんなに楽になれていたろうな

킷토 돈-나니-라쿠니나레테이타로나

분명 그만큼(얼만큼) 편해져있겠지

この心を揺らした 一縷の望みは

코노코코로오 유라시타 이치-루노노-조미와

이 마음을 흔들었던 한 가닥의 바람은


ないものねだりは辞めた 未完成人間

나-이모노네-다리와야메타 미칸세닌겐

없는 것을 달라고 조르는건 그만뒀어 미완성인간

素晴らしき世界だけが 答えを握ってる

스바-라-시키 세카이다케가 코타에오 니깃-테루

멋진 세계만이 답을 잡고 있어


諦めてしまうほど この先沢山の

아키라메테시마-우호도 코노사키타쿠산노

포기해버릴 정도로 이 앞은 수많은

後悔が君を待ってるけど

코오카이가 키미오 맛테루케도

후회가 너를 기다리고 있어도

もうない 迷いはしないよ

모-오나이 마요이와시나이요

이젠 아냐(없어) 헤매지 않아

この傷も愛しく 思えてしまうほど

코노 키즈모 이토시쿠 오모에테시마-우호도

이 상처도 사랑스럽게 생각해버릴 정도야

重ねてしまうよ 不格好なまんまでいいから

카사-네테시마우요 부갓코-나 만-마데이이카라

거듭해버려 볼품없는 채여도 좋으니까

走れ その歩幅で 走れ 声 轟かせてくれ

하시레 소노호하바데 하시레 코에토도로카세테쿠레

달려 그 발걸음(보폭)으로 달려 고동치게 해

期待と不安を同じくらい抱きしめて

키타이토- 후-안오- 오나지쿠라이 다키시메테

기대와 불안을 똑같이 끌어안아

君と今を紡ぐ未来照らして

키미토 이마오 츠무구 미라이 테라시테

너와 지금을 잇는* 미래를 비춰


顔も名前も知らない僕たちが

카오모 나마에모 시라-나이 보쿠타치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우리가

たった1つの音をかき鳴らす

탓타 히토츠노 오토-오 카키나라스

단지 하나의 소리를 맞춰*

いたずらみたいな奇跡のような刹那

이타즈라 미타이나 키세-키노-요오-나세츠나

장난같은 기적같은 찰나


あっという間に流れる時が

앗토 유우 마니 나가레루 토키가

눈 깜짝할 새 흘러버린 시간이

ありのままで在り続ける怖さが

아리노마-마데 아리츠즈케루 코와사가

있는 그대로 이어진 두려움이

失った時間は取り戻せないけれど

우시낫-타 지칸와 토리모-도세나이케레도

잃어버린 시간은 되돌릴수 없어도


過去を振り返ってばかりじゃ  泣いたっていいんだ

카-코오 후-리카엣테바카리쟈 나이탓테이인다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만으론 울어도 괜찮아

悔しさと痛みだけが 君を肯定するから

쿠야-시사토 이타-미다케가 키미오 코오-테이스루카라

억울함과 아픔만이 너를 긍정하니까


大人になったら 忘れてしまうの

오토나니 낫-타라 와스레테시마우노

어른이 되면 잊어버리는

君との約束をした場所は

키미토노 야쿠소쿠오 시타 바쇼와

너와의 약속을 했던 곳은

もうない 覚えていたいよ

모-오나이 오보에테이타이요

이젠 없어 기억하고싶어

思い出も愛しく 思えてしまうほど

오모-이데모이토시쿠 오모에테시마우호도

추억도 사랑스럽게 생각될 정도야

重ねてしまうよ 不格好なまんまでいいから

카사네테시마우요 부갓코-나만-마데-이이카라

거듭해버려 볼품없는 채여도 좋으니까

その声はどこまでも鳴り響いて

소노코에와 도코-마데-모 나리히비이테

그 목소리는 멀리 울려퍼져


確かな理由を抱いてここまで来たんだ

타시카나 리유우오 이다이테 코코마데 키탄다

확실한 이유를 안고서 여기까지 온거야

まだ終わらない旅路なんだ

마다 오와-라나이 타비-지난다

아직 끝나지 않은 여정이지

いつしか想いは形になる この真っ白に染まる朝 

이츠시카 오모이와 카타치니 나루 코노 맛시로니 소마-루아사

언젠가 꿈(생각)은 형태가 되는 이 새하얗게 물드는 아침

忘れられないまま だから

와스레라-레나이마마다카라

잊을 수 없는 채로(니까)


諦めてしまうほど この先沢山の

아키라메테시마-우호도 코노사키타쿠산노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이 앞은 수많은

もうない 迷いはしないよ

모-오나이 마요이와시나이요

이젠 아냐 헤매지 않아

かけがえのないもの 溢れてしまうよ

카케가에노나-이모노 아후레테시마우요

둘도 없는 것들이 넘치고 말아

答えは君のその手の中に

코타에와 키미노 소노테-노나카니

답은 너의 그 손 안에

離さないで 物語は一歩前へ 

하나사나이데 모노-가타-리와 잇-포마에에

놓치지 마 이야기는 한걸음 앞에


諦めてしまうほど この先沢山の

아키라메테시마-우호도 코노사키타쿠산노

포기할 정도로 이 앞은 수많은

後悔が君を待ってるけど

코오카이가키미오맛테루케도

후회가 너를 기다리고 있어도

もうない 迷いはしないよ

모-오나이 마요이와시나이요

이젠 아냐 헤매지 않을거야

この傷も愛しく 思えてしまうほど

코노키즈모이토시쿠 오모에테시마우호도

이 상처도 사랑스럽게 생각해버릴 정도로

重ねてしまうよ 不格好なまんまでいいから

카사네테시마우요 부갓코-나만-마데이이카라

거듭하는거야 볼품없어진대도 괜찮아

走れ その歩幅で 走れ 声 轟かせてくれ

하시레 소노호하바데 하시레 코에토도카세테쿠레

달려 그 발걸음으로 달려 고동치게 해

期待と不安を同じくらい抱きしめて

키타이토- 후안-오- 오나지쿠라이다키시메테

기대와 불안을 똑같이 끌어안고

君と今を紡ぐ未来照らして

키미토 이마오 츠무구 미라이 테라시테

너와 지금을 잇는 미래를 비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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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는* : 원 뜻은 실을 만드는. 결국 연결의 의미를 내포하려 하는것 같아 "잇는" 으로 해석.

맞춰* : 원 뜻은 현악기 따위를 탄다(연주한다)는 뜻. 앞뒤 맥락에 따라 "맞추다"로 바꿔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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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프로세카 1주년 페스타에서 곡 발표 전(곡 제목과 샘플만 약간 선보임) Eve의 코멘트 (방송 당시 직접 녹음본으로 읽어줬음)

"막장 메세지를 보러 와준 여러분, 생방송 중에 듣게 된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Eve입니다. 이번에 프로젝트 세카이 1주년 애니버서리 송으로 [군청찬가]라고 하는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프로세카의 이야기에 곡을 곁들이게 된 것, 3년동안 미쿠와 노래하게 된 것, 엄청난 기회를 얻게 되서, 프로세카의 많은 분들과 유저 여러분들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군청찬가]라고 하는 곡은, 프로세카의 소년소녀들의 군상극을, 이런저런 꿈들을 곡에 담았으니, 부디 들어주신다면 기쁘게 생각하겠습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Eve였습니다!"



번외 2. 프로세카 1주년 버추얼 라이브에서 군청찬가를 시청한 Eve의 반응

"몇번이고 들었는데도, 6명이서 노래하는걸 보고있으면 괜히 울컥해져...어려운 노래인데도 불러줘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고마워요"








Eve 그는 천재야!!

원랜 기타를 치지만 사실 글도 썼던 이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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